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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민다움

profileordilov / 2022. 1. 7

배민다움

기술적인 글을 찾아보다 배민 기술블로그는 종종 방문했습니다.
하지만 배민다움 이라는 문화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.
당연히 배민다움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"배민이 어떻게 일하나?" 일 것입니다.
그래서인지 카테고리도 "잘 먹고", "일 잘하고", "함께 잘 살자" 입니다.
흔한 말들이지만 정말 배민을 대표하는 단어들입니다.

일하는 방식

재택근무

회사에서 정말 재택근무가 잘 이뤄질까 궁금했습니다.
그리고 그간 경험해온 걸 통해서 어떤 식으로 근무할지 가이드를 내릴지도요.
배민은 이런 재택근무 가이드 를 공유하고 있습니다.
핵심적인 내용이지만 대부분은 배려가 돋보이는 가이드였습니다.

복지

요즘 많은 회사들이 도서비 무제한 지원을 복지로 삼습니다.
그렇지만 왜 도서 지원을 해주는지 궁금했습니다.
그 중 인상 깊었던 말은 "읽을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산 책 중에서 읽는 것이다." 였습니다.
사더라도 안 보는 책도 많은데 사지 않는다면 더 볼 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.
도서를 공용으로 빌려야하는 곳에서 대여하는데 오래 걸려 포기했던 책들이 떠올랐습니다.

복지 포인트

200만원이 주어진다면 뭘 할지 배민 구성원들의 지출 내역서를 공유했습니다.
정말 아무 조건 없이 200만원이라는 혜택이 부러워지네요.

아쉬웠던 점

처음에는 글 위주였지만 갈수록 영상이나 링크로 대체되어서 아쉬웠습니다.
직접 찾아간 사이트이니 만큼 갔을 때 더 자세한 내용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네요.